에어프랑스 후기 인천공항 터미널 - 파리 - 바르셀로나 비행시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이네요. 오늘은 제 생애 첫 유럽 여행 이야기를 꺼내보려 합니다. 사실 저도 첫 유럽이라 좀 긴장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별거 아니더라구요. 저는 에어프랑스로 인천공항에서 파리를 겅유해서  바르셀로나까지 갔는데요. 터미널 넘버부터 후기, 비행시간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인천공항 T2 주차대행 요금 미 예약 방법




우선 에어프랑스 항공은 인천공항 터미널 T1 이 아닌 T2에서 탑승을 하셔야 해요. 많은 분틀이 헷갈리시는데 조심하세요.

정신 없이 타느라 착석부터 시작이네요. 그래도 나름 국영 항공사라 그런지 서비스가 좋더라구요. 일단 배게랑 담요랑 이어폰은 기본 지급입니다. 직원들도 친철해요.

경유지인 파리까지 비행시간은 총 14시간.. 후덜덜하죠?

그래도 나름 영화랑 게임같이 즐길거리가 많아서 심심하지는 않았어요.

충전도 되니까  핸드폰이나 태블릿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드디어 첫 식사가 나왔네요. 저희가 탔을 때는 소고기랑 닭고기중에 고를 수 있었어요. 소고기는 한국식 불고기랑 비슷한 맛이었구요.

닭고기는 감자, 당근, 버섯 같은 야채와 함께 토마토 스튜처럼 나왔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닭고기가 더 맛있었어요.

특히 감자가 너무 맛있게 잘 익었더라구요.

후식은 물론 와인이나 맥주같은 음료는 무제한으로 주니까 원하는대로 달라고 하세요. 눈치보지 말구요.

하늘은 언제나 이쁘네요.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잠도 자고 하면 시간이 금방 가죠. 착률이 약 3시간 남았을 때 쯤 또 간식을 주는데요. 약간 빵 세트랄까. 피자와 함께 빵, 요플레 등을 주더라구요. 이걸 다 먹고 나서 좀 더 놀다보면 파리에 도착입니다.

유럽이 첨이라 그런지 공항도 멋져보이는 느낌이더라구요.

저희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냥 다음 비행기를 탔지만 여유가 있으신분들은 이렇게 커피도 한 잔 하면서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는 파리 샤를드골 공항 F55 게이트에서 바르셀로나를 가는 비행기를 기다렸어요. 환승하러 오는데까지 거의 40분 이상이 걸리더라구요. 공항은 왜 이리 넓은지.. 그래도 부사히 탑승했습니다.

바셀로 가는 비행기는 이 작은거예요.

자리는 역시 좁네요. 그래도 뭐 나름 앉을만 했어요.

간식으로 나온 빵인데요. 햄샌드위치 하나 치즈 샌드위치 하나. 크림치즈 샌드위치는 완전 맛없어서 한 입 먹고 바로 비렸구요. 햄 샌드위치는 그래도 나름 먹을만? 빵은 파리보다 파리바게트가 맛있는걸로.

드디어 바르셀로나 도착! 피곤하지만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