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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공항에서 A1버스로 까사 그라시아 (Casa Gracia hotel) 호텔 가는 법 | 쿼드로플 룸 사용 후기

트래블 관리자 2023. 11. 1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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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까사 그라시아 호텔 (Casa gracia hotel) 까지 가는 방법과 궈드로플 룸 숙박 후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많은 경우 바르셀로나에 밤 시간에 도착하기 때문에 잘 갈 수 있을까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A1 버스 시스템이 잘 되어 있고 생각보다 안전하고 쉽게 찾아갈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우선 짐을 찾고 공항 밖으로 나오시면 이렇게 버스 정류장들이 보이실 텐데요. 무조건 'T1' 이라고 적힌 표지판을 따라 가세요. 택시 타는 곳을 지나서 가셔야 나와요.




그러면 이렇게 생긴 파란 우체통같은 기계를 보시 수 있는데요. 이 기계를 발견하셨다면 다온거예요. 바로 이 앞에서 버스를 탈 수 있거든요. 영어나 스페인어 잘 하시는 분들은 기계를 사용해서 티켓을 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귀찮게 그럴 필요 있나요? 여기 보이는 여자분한테 가서 인원수 말하고 왕복이라고 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어요. 참 쉽죠.




가격은 이렇게 되요. 왕복 즉 Return 티켓으로 끊으면 1인당 약 12유로네요.




이 티켓은 버리지 말고 꼭 가지고 계세요. 공항 돌아갈 때 이거 없으면 다시 돈내서 사셔야 해요 ㅋㅋ




한산한 줄 알았던 버스가 금방 만석이 되었어요.  누군가가 째려보고 있군요.




A1 버스의 마지막 종착지인 까탈루냐 광장까지는 약 30분이예요. 한 숨 돌리시면서 잠이 올때쯤 도착입니다.

까탈루냐 광장에서 까사 그라시아 (Casa gracia hotel) 까지는 걸어서 약 30분이예요. 근데 케리어를 끌고 걸어가는 건 무리겠죠. 그래서 버스나 택시는 타야 하는데요. 밤 시간에는 왠일인지 택시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버스를 타기로 했어요.




유니클로 쪽으로 길을 건너서 조금만 올라가면 버스 정류장이 나오는데요.




거기서 N4, N5 와 같은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금액은 약 2.5유로 였던거 같아요. 사실 좀 비싸긴 하죠. 이 버스들은 12시가 넘어도 다니기 때문에 밤 늦게 도착하시는 분들은 이용하기 좋으실 것 같아요.




다이고날 역 정류장에서 내리셔서 약 7분을 걸으면 드디어 까사 그라시아 도착! 입니다.




바르셀로나는 숙박세가 따로 있는거 아시죠? 체크인할때 1인당 4.5유로 정도 내야 하니까 카드를 준비하세요.




저희가 묵었던 퀴드로플 방입니다. 생각보다 넓죠?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본 그대로더라구요. 총 5명이 묵을 수 있는 방이라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좋겠더라구요.




화장실도 생각보다 깨끗하고 좋았어요. 따뜻한 물도 잘 나오니까 피로를 풀기 좋았어요.

그리고 방도 깨끗하고 빈대도 없어서 좋더라구요. 완전 꿀잠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숙소에서 본 풍경인데요. 뷰가 너무 좋조? 저 멀리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보이네요. 이제 투어하러 갈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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