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우오마루 | 나하 공항 근처 카이센동 맛집 |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키나와 카이센동 맛집으로 알려진 우오마루 솔직 후기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나하 공항 근처에 있어서 출국하기 전에 마지막 맛있는 한 끼를 위해 들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썸네일

오키나와 카이센동 맛집 우오마루

구글 지도 위치는 여기예요.

https://maps.app.goo.gl/PKkvEFg63R45gdBn9

우오마루 · 3 Chome-5-1 Takara, Naha, Okinawa 901-0145 일본

영업 시간

매일
오전 11:00 - 오후 9: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나하 공항이랑도 엄청 가까워요. 차로 10분, 걸어서 가도 35분이니까 정말 가깝죠?? 만약에 출국하시기 전에 시간이 애매하신 분들이나 마지막으로 정말 맛있는 걸 먹어야겠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가 우오마루예요. 근처에 가면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메장이 여기밖에 없기 때문에 찾기는 어렵지 않아요. 제가 갔을 때에는 오전인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라고요. 일본분들도 많은 거 보니까 현지인 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것 같았어요.

큰 생선 간판이 인상적이죠?

내부 인테리어도 범상치 않은데요. 천장에 온통 물고기 조형물들이 가득해요. 처음 들어가면 조금 정신이 없을 수 있는데 금방 적응됩니다. 제가 갔을 때도  역시 사람이 꽉 차있었어요.

우오마루 메뉴판

들어가면 이렇게 바로 앞에 메뉴판이 있는데요. 이거는 포장 메뉴판이니까 보시면 안 되고요. 한글 메뉴판을 달라고 하면 한글이 써져 있는 메뉴판을 바로 주시더라고요.

우오마루의 인기 메뉴는 바로 카이센동, 해물 덮밥이에요. 해물 덮밥이라는 메뉴가 생소하시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회를 밥에다 올려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쉽게 생각해서 셀프로 초밥을 만들어 먹는 메뉴인 거죠.


메뉴판에 보시면 관광객 No.1라고 써져 있는 메뉴가 카이센통입니다. 그 위에 우오마루씨 덮밥은 잘게 썰은 해산물을 밥과 비벼 먹는 메뉴예요. 만약에 그림을 보시고 좀 부족할 것 같다 하시는 분들은 '너무 호화스러운 해물덮밥' 해물 디럭스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었는데요. 솔직히 관광객들은 거의 다 카이센동을 드시더라고요. 뭐 맘에 안 드시는 분들은 참치 덮밥이나 돈가스 같은 다른 메뉴를 시키시면 됩니다. 어린이 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50엔 플러스하면 식초밥으로 변경을 해준다네요.

메뉴판을 번역하면서 알게 된 점은 오키나와에 본점을 제외하고 분점이 2개나 더 있다는 건데요. 저도 찾아보지를 않아서 정확히 모르겠더라고요. 혹시 다른 지점 가실 분들은 구글 지도에 주소를 검색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 우오마루 카이센동 | 회덮밥

저희는 이왕 간 거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어서 카이센동과 우오마루씨 덮밥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먼저 나온 우모마루씨 덮밥이에요. 연어알부터 연어, 참치, 게살까지 다양한 해산물이 잘게 썰어져 토핑으로 올라가 있더라고요. 일단 눈으로 보기에 합격!

가까이서 보니까 더 먹음직스럽죠?

그다음으로 나온 카이센동이에요. 역시 대표 메뉴는 다르네요. 지본 광어 같은 활어는 물론이고 참치살이나 돔까지 올라가 있는 걸 보고 진짜 놀랬어요. 이 가격에 너무 푸짐하게 주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다음에 우오마루에 간다면 그냥 인당 카이센동 하나씩 먹을 것 같아요. 물론 다른 메뉴들도 맛있겠지만 가격 대비 맛을 따지자면 카이센동을 못 따라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뭐든 아주 맛있게 클리어!





오키나와 가셔서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뭐 먹지 하시는 분들은 공항이랑 가까운 우오마루 들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카이센동 완전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