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팁/새로운 뉴스

팔라우 한국 제주도 편입 가능성

트래블 관리자 2022. 5. 18. 16:33
반응형
SMALL

휴양지 해변
휴양지 해변

 

혹시 '지상 낙원'이라고 불리는 팔라우를 아시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최고의 휴양지로 팔라우라는 나라를 꼽으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팔라우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팔라우가 한국 제주도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이 사실일까요? 차근차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팔라우 제도

 

팔라우 제도는 총 34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섬나라입니다. 필리핀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총인구는 2만 명이 조금 넘지만 관광 소득으로 국민소득이 1만 달러가 넘을 만큼 소득이 큰 나라입니다. 사실 팔라우의 경우 섬나라라서 코로나의 피해가 많이 없었던 곳입니다. 그래서 코로나 펜데믹 기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목적으로 팔라우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팔라우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나라 전체가 없어질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실제 팔라우 수랑켈 대통령은 UN 기후협약에서 자신들의 나라가 없어질 위기 처했다는 것을 밝히면서 선진국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심지어 "서서히 고통스럽게 죽는 것보다는 자신의 섬을 폭격시켜 달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팔라우 한국 편입

 

그러면 왜 팔라우는 한국에 편입된 가능성이 있을까요? 사실 팔라우에서 해수면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그중에 가장 유력하게 채택된 제안은 바로 인공섬을 만드는 것이었는데요. 팔라우 주변에 콘크리트와 같은 인공 자제들을 이용하여 섬 자체를 만들어 버리는 것이었죠. 하지만 아무리 팔라우가 관광 소득으로 많은 돈을 번다고 해도 인공섬을 만들 정도의 자금력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중국 정부는 인공섬을 만드는 것을 도와줄 테니 팔라우 섬의 일부를 양도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팔라우 대통령은 그러한 중국의 제안을 거절하였고 한국 정부에 편입을 요청한 것입니다.

 

 

팔라우 한국인

 

중국의 제안을 거절하고 한국에 도움을 요청한 팔라우. 왜 그랬을까요? 그 이유는 역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군에 의해 많은 한국인들이 팔라우 섬으로 강제 동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2010년 조사에 따르면 수천 명의 사람들이 강제 노역에 동원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렇게 강제로 팔라우에 가게 된 한국인들은 일본인 기지를 짓거나 정비를 하는 고된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개입으로 인해 일제 강점기가 끝나면서 일본인들은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한국인들은 어쩔 수 없이 그곳에 남아야만 했습니다. 결국 그곳에 남겨진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삶을 꾸리게 되었고 현재 팔라우 경제에 빠지면 안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팔라우의 많은 사람들이 한국인의 후손이 되는 셈인 거죠. 실제 이번 일도 팔라우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의 힘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팔라우가 한국 제주도에 편입이 된다면 강대국이 일정 기간 약한 나라를 통치한 뒤에 독립시켜주는 '신탁통치'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보입니다. '지상 낙원'이라 불리는 팔라우가 한국에 편입되면 어떤 일이 있을지 벌써 기대가 되는데요. 국내 여행을 가듯 좀 더 편하게 팔라우를 가게 될 수도 있을까요? 아무튼 팔라우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어려움을 잘 이겨내기를 하는 바람입니다.

 

 

반응형
LIST